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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가 알아온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란?

by 시골쥐.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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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선행성기억상실증에 대해 알아볼게요❤️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란?


대뇌의 해마가 손상되어 새로 겪는 경험을 기억하지 못하는 질병입니다
전향성 건망증이라고도 하며
'선행성'이라는 말보다는 '전향성 기억상실'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반대로는 역행성/후행성 기억상실이 있습니다
( 역행성은 뇌가 손상되기 이전에 일어났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입니다 )

인간의 기억은 장기기억단기기억으로 나뉩니다.

선행성 기억상실증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바꾸지 못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단기 기억은 5-10분정도만 유지되므로 이 기억을 장기로
바꾸지 못한다면 10분 단위로 기억을 잃어버리게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은 기억을 기억하려고 한다면
잃어버리는 주기가 더 빨라집니다.

해마의 위치가 연수 주변이라서
사고로 해마가 다칠 정도라면 사망에 가깝기때문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뇌의 해마 부위를
공격해서 해마 부위가 깔끔하게 괴사하여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례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 주위에도 자주 보이는
술 먹고 필름끊기는 사람들
이렇게 필름이 끊기는 경우도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술을 마시면 해마가 잠시 마비되어서
단기 기억이 저장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선행성 기억상실증 같은 사태가 벌어집니다

지속적인 알콜섭취를 하게 되면
해마가 위축되어 영구적인 기억 장애가 생기는데요

이를 '코르사코프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저는 보진 못했지만
영화 메멘토도 이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이 이야기로 만든 소설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람이 사라진다 해도’
라는 책도 있더라고요
저도 이거때문에 알게 된거지만요!

❤️다음은 더 알찬 내용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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